[제주도 2006] 분재 예술원1
제주도 (2006) 2008. 9. 1. 00:05 |제주에서의 네째날 코스는 대략 서남쪽에 위치한 곳들을 둘러보기...
첫번째 코스였던 주상절리대->SEAES 호텔을 떠나서 약 30여분을 달려서 서중부쯤에 위치한 분재 예술원을 찾았다.
분재 예술원 근처에는 녹차박물관 등 유명한 관광지도 주위 5분 거리에 몰려있어서 겸사겸사 들러보기에 적절한 듯..
이곳도 볼만한 사진이 많아서 두번에 걸쳐서 나눠서 올려본다...
분재예술원은 제목 그대로 나무를 예술적으로(?) 키우는 곳이다..
제주에는 개인이 뜻을 가지고 만들어서 관광지로 발전한 곳들이 꽤 많은 것 같았는데, 이곳 역시 그런 곳 중에 하나인 사설공원으로 제주 관광지 중에서 무척 많은 추천을 받는 곳이다.
소개를 보면 중국의 강택민 주석이 여기를 찾아보고서 가장 부러워했다는 얘기가 있다.
개인적으로 나무나 꽃을 키우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이곳에서 본 나무들은 분재에 전혀 지식이 없는 나에게도 그 나무을 가꾸고 키우는 사람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예술품이란 생각을 들게한다.
역시 분재의 주 대상은 곧게 자라지 않고 휘어져서 자라는 소나무가 아닌가 싶다.
소나무가 오래 되면 줄기의 일부분이 죽게 되는데 그 부분을 이렇게 시멘트(맞나?) 같은 재질로 발라서그 모양을 유지시켜 주게 된다.
줄기의 대부분이 시멘트이고 극히 일부만이 살아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를 보고 있으면 그 생명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박정희 전대통령이 식수했다는 새마을 운동 기념 식수이다.
얼마 남지 않는 줄기에서도 뛰어난 생명력을 보여준다.
어머니가 점을 보셨는데(^^;;) 형은 녹색 나무를 가까이 하면 좋다고 해서 한컷...ㅋㅋ
부모님 내외분 한컷..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의미 중 하나가 부모님 사진 많이 남겨 드린 것이 아닐런지..
그동안 두분 사진 찍어드린 일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죄송스러웠다.
나무 줄기를 가다듬었을까....?
아님 원래 아래쪽이 나눠졌다가 위에서 합쳐지는 나무일까..??
이런 나무들을 보면 세상에는 참 희안한 나무도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편, 나중에 은퇴해서 시간과 여유가 있는 시기가 되면 분재도 취미로 삼을만한 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다음편에 계속......
첫번째 코스였던 주상절리대->SEAES 호텔을 떠나서 약 30여분을 달려서 서중부쯤에 위치한 분재 예술원을 찾았다.
분재 예술원 근처에는 녹차박물관 등 유명한 관광지도 주위 5분 거리에 몰려있어서 겸사겸사 들러보기에 적절한 듯..
이곳도 볼만한 사진이 많아서 두번에 걸쳐서 나눠서 올려본다...
분재예술원은 제목 그대로 나무를 예술적으로(?) 키우는 곳이다..
제주에는 개인이 뜻을 가지고 만들어서 관광지로 발전한 곳들이 꽤 많은 것 같았는데, 이곳 역시 그런 곳 중에 하나인 사설공원으로 제주 관광지 중에서 무척 많은 추천을 받는 곳이다.
소개를 보면 중국의 강택민 주석이 여기를 찾아보고서 가장 부러워했다는 얘기가 있다.
개인적으로 나무나 꽃을 키우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이곳에서 본 나무들은 분재에 전혀 지식이 없는 나에게도 그 나무을 가꾸고 키우는 사람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예술품이란 생각을 들게한다.
역시 분재의 주 대상은 곧게 자라지 않고 휘어져서 자라는 소나무가 아닌가 싶다.
소나무가 오래 되면 줄기의 일부분이 죽게 되는데 그 부분을 이렇게 시멘트(맞나?) 같은 재질로 발라서그 모양을 유지시켜 주게 된다.
줄기의 대부분이 시멘트이고 극히 일부만이 살아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를 보고 있으면 그 생명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박정희 전대통령이 식수했다는 새마을 운동 기념 식수이다.
얼마 남지 않는 줄기에서도 뛰어난 생명력을 보여준다.
어머니가 점을 보셨는데(^^;;) 형은 녹색 나무를 가까이 하면 좋다고 해서 한컷...ㅋㅋ
부모님 내외분 한컷..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의미 중 하나가 부모님 사진 많이 남겨 드린 것이 아닐런지..
그동안 두분 사진 찍어드린 일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죄송스러웠다.
나무 줄기를 가다듬었을까....?
아님 원래 아래쪽이 나눠졌다가 위에서 합쳐지는 나무일까..??
이런 나무들을 보면 세상에는 참 희안한 나무도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편, 나중에 은퇴해서 시간과 여유가 있는 시기가 되면 분재도 취미로 삼을만한 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