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주~욱.....

3,4살 정도 아이들은 누구나 이곳을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특히나 우리 경민이는 곰돌이 종류의 인형을 너무 좋아하는데, 가끔은 인형에 너무 집착하는 거 같아서 걱정이 될 때도 있긴 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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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민속 마을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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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은 테디베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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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한 모습... 정말 ...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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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세상에서 가장 비싼 테디베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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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인 즉.... 위와 같다..ㅋㅋ. 놀랍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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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유명해진 또하나의 이유가 바로 드라마 '궁'...에 이곳이 출연했기 때문인데, 한쪽 코너 전체를 드라마 '궁'을 주제로 꾸며져 있다.
(사실... 이 드라마 거의 안봐서 잘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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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에서 테디베어.. 마무리...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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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세째날 아침은.... 절망이었다..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창밖을 내다보니.. 이건 비바람 수준이 아니라 아주 태풍 수준..
제주도 바람이 많다지만 이날 아침에 제주의 바람이란 걸 절실히 느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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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50)s iso100 F4.0

아침 해먹고 한참을 앉아 있다가 그래도 하루종일 앉아있기는 아깝다는 의견을 모아서 실내 관광 위주로
돌아보기로 하고는 비바람을 뚫고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출발~~~
(숙소를 풍림 콘도로 옮겨야 하는 관계로 이 비바람 속에서 그 짐들을 다 차로 실었어야 했다. ㅋㅋ....)

그런데~~~ 시내로 들어가니 거짓말처럼 바람이 딱 그치고, 비도 좀 약해지고.....
아마도 해안가만 바람이 특히 심한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아마도 그냥 앉아서 기다렸으면 억울할 뻔 했었따 ^^;;


테디베어 박물관...3~4살 정도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무조건 가볼 것을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온갖 종류의 테디베어들이 다양한 주제 및 패러디(?)로 전시되어 있는데 너무너무 예쁜 볼거리가 넘쳐난다.

우리 경민이.. 다른 곳은 사실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곳에서만큼은 그렇게 좋아하며 뛰어다닐 수가 없었다. ^^;;

여기서 찍은 전시물들 위주로 사진 주~~욱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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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50)s iso400 F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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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50)s iso400 F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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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60)s iso400 F4.0

흐... 뭔지 딱 보면 알 수 있을 테지만.... 바로 라이언일병 구하기의 상륙작전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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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60)s iso400 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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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30)s iso400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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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50)s iso400 F1.8

아폴로 11호 달착륙 장면.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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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25)s iso200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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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125)s iso200 F3.2

울 경민이.. 곰인형들에게서 눈을 못떼고는 우와~~~ 우와~~~ 만 연발하며 돌아다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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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50)s iso200 F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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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30)s iso200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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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25)s iso400 F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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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40)s iso800 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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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30)s iso400 F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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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6)s iso400 F3.5

모나리자..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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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20)s iso400 F3.5

고호의 자화상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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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20)s iso400 F4.0

이게 천지창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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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25)s iso400 F3.5

아무리 무식해도 이건 알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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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10)s iso400 F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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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15)s iso400 F3.5

3번에 나눠서 이곳 사진을 올려본다 ~~~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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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 여름 휴가때 제주도를 갔던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목포까지 가서 배타고 가서 배타고 나왔고, 숙소는 업무로 알게된 제주의 어느 마음씨 좋은 아저씨께서 댁에서 재워주셔서 그집 여섯살난 이쁜 지성양이랑 즐겁게 지냈고 온 기억이 있다.

그때는 다들 돈도 없고 제주도에서도 아저씨의 1톤 타이탄 트럭에 끼여 타서 돌아다녔었지만, 그래도 그때 느꼈던 자유로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들렀던 곳 중에 아직도 너무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곳이 바로 서귀포의 파라다이스 호텔이다.
당시의 느낌은... 한마디로 대한민국 땅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그런 느낌이 아니었나 싶다....
언젠가 다시 제주에 오게 된다면 꼬옥 다시 들러보리라.. 생각하고 돌아왔던 ... 곳이다.

그렇지 않아도 셋째날 일정으로 이곳을 잡고 있었는데, 섭지코지에서 어머니가 예전에 왔을 때 가본 이승만 박사 별장이 정말 멋있다고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찾아 갔는데.. !!!

아니... 그곳이 바로 파라다이스 호텔이었던 것!!

예전에 왔을 때는 그냥 경치만 봐서 파라다이스 호텔이 이승만 박사의 옛 별장이란 사실을 이날 첨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이승만 박사 별장이 파라다이트 호텔이란걸 몰랐고 ....)
결국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이승만 별장을 물어물어 찾아왔다는 사실... ;;

아무튼 덕분에 다음날 일정을 땡겨서 파라다이스 호텔 구경을 둘째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삼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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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의 특징이라면 고층 건물이 아닌, 2~3층의 낮은 건물들로 이루어진 특급 호텔이란 점이다.
벽돌로 지어진 건물들이 푸르른 녹지와 어울려서 무척이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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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혼 분위기...

낮시간에도 개방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분명 예전에는 낮에도 그냥 들어갔더랬다...), 호텔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해안가를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가 나오는데, 이 길이 정말로 예술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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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기암절벽에 파란 바닷물,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정말이지...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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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자가 있는 곳은 외부인은 출입이 안되는 곳이다.
즉 객실이 있는 쪽에서 갈 수 있는 길이 있고, 객실이 외부 산책로와는 차단이 되어 있어서 들어가 볼수 없게 되어 있다...
이곳을 바라보며.... 정말 이승만 박사... 호강하고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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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실을 통해서 살짝 들어가본 객실 베란다쪽의 전경...
이렇게 보면 그냥 리조트 수준인 듯이 보이지만... 당당히 무궁화 다섯개의 특급 호텔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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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면......... 정말로..... 절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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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정문 앞에 세워져 있는 이 마차가 실제로 프란체스카 여사가 타던 마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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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고 나오는 길의 꽃밭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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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김에... 바로 옆에 위치한 서귀포 칼호텔도 들러주셨다...

비록 멀리서 보면 눈에 확 띄는 건물이긴 하지만,.. 파라다이스를 보다가 여길 와보면...
머랄까... 운치가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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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를 통해서 바닷가쪽 전망대로 나갈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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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호텔 정문 앞 분수대...


역시... 제주에 가서 꼭 봐주어야 할 곳 중에 하나가 파라다이스 호텔이 아닌가 싶다..
비록 비싸서 자볼 수는 없어도..... ^^;;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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