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piaarang.com/231

투자대비 큰 경량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튜브'
자전거 비용투자의 가장 큰 이유가 경량(가볍게 하기)이란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자전거의 가격이 비싸질수록 그 비용대비 가벼워짐의 대한 효과는 적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보면 투자대비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 그중 하나가 바로 튜브다.

물론, 고가의 자전거를 타는 이들은 이미 튜브가 아예 없는 튜브리스(튜블레스, Tubeless) 혹은 튜브와 타이어가 통짜로 되어있는 튜블러(튜블라, Tubular) 타이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지만 여러 가지 편의성 등의 이유로 튜브가 있어야 사용가능한 클린처 타입의 타이어를 사용하는 애호가들이 더욱 많다. 혹은, 대회 등의 중요한 일정에만 튜블러 타입의 타이어를 사용하고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클린처 타입을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로드바이크를 타는 많은 이들이 편의성을 위해 이렇게 하고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슈발베(SCHWALBE)의 로드바이크 700C(28") 튜브 지원으로 경량 튜브 'SV20 extra light' 와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튜브 'SV15' 의 비교를 한번 해봤다. 물론, 기술적인 서술은 나 피아랑이 고무 전문가가 아니므로 구체적으로 언급할 순 없지만 무게와 강도 테스트 그리고 본 포스팅를 위해 지급된 슈발베 튜브의 우수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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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튜브는 700C 튜브 SV20과 SV15다. 패키지의 디자인은 일반적인 슈발베 튜브들의 패키지와 동일한테 중요한 포인트 즉, 무게 혹은 밸브의 길이와 타입의 따라 색상이 변하거나 핵심 포인트를 고객에게 어필하는 형식으로 모습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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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용적인 SV15 튜브는 현재 소비자가 10,000원으로 고순도 니켈 도금이 된 프레스타 40mm의 밸브를 사용했고 충격에 강한 고급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밸브캡이 장착되어 있으며, 28인치 700c의 크기를 지녔다. 경량 튜브인 SV20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사용된 고무의 질과 두께다. SV15의 실측 무게는 101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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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량 튜브 SV20은 SV15의 비하여 좀 더 좋은 고무를 사용했고 공정 과정에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과정이 보다 더 엄격하며 전체 작업환경이 깨끗하고 정밀하다. 소비자가는 SV15보다 4,000원 비싼 14,000원, 사진으로만 봐도 SV15와 경량 튜브인 SV20의 두께 차이가 확연이 느껴진다. 패키지에서 표기하고 있는 extra light 65g의 무게는 어떠한 근거인지 잘 모르겠으나 (밸브를 빼고 순수 고무만 측정 한 것 일 수도) 필자가 측정한 실측 무게는 72g으로 스펙의 65g보다 7g 무겁다. (슈발베에서 밝힌 무게 오차율을 5%다.)

 

당신이 꼭 봐야 할 수축 테스트와 공기 주입 테스트 영상
0:05초부터 0:22초까지 SV20 extra light 수축 테스트 : 튜브를 양손으로 쭉쭉 당기면 상당히 많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0:25초부터 1:05초까지 SV15 수축 테스트 및 SV20 수축 비교 : 일반 튜브인 SV15는 앞서 봤던 SV20에 비하면 동일한 강도로 힘을 주어 튜브를 당겼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축 정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1:07초부터 2:20초까지 SV20 extra light 공기 주입 테스트 : 공기를 상당히 많이 주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나 터지지는 않는다. 이는 곧 공기압을 고압타이어가 많은 로드바이크에 최대치로 주입을 해도 안정적이란 의미. 2:24초부터 2:55초까지 SV15 공기 주입 테스트 : 경량 튜브인 SV20에 비하여 공기가 덜 들어간 상태에 빵 터져 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 SV15가 경량 SV20에 비하여 수축성이 떨어지지만 실사용엔 문제 없어
이 테스트가 문제가 될 것이 없는 것은 같은 슈발베의 제품으로 테스트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SV15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게 결과가 나왔는데 좀 더 등급이 낮은 아이템이므로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필자가 앞바퀴에는 경량 튜브인 SV20을 뒤 타이어에는 일반 튜브인 SV15를 사용하지만 SV15 또한 울트리모 알원(ULTREMO R1)의 최대 공기압인 140psi를 문제없이 수용해 실사용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것은 얇은 700c x 23c 타이어의 공기압의 견딤을 의미하는 것이지 고무의 수축력에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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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15는 팽창과 더불어 빵~ 터지고 말았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내부 표면을 볼 수 있게 됐는데 슈발베가 PR하는 ‘공기기밀성‘ 즉, 공기압이 오랜시간 유지되는 기술의 핵심인 튜브 내부가 일정한 두께를 유지하고 있음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다. 이 비결은 틀에 공기를 주입하고 튜브를 넣는 공정으로 생산이 이루어지고 고품질의 고무배합물과 이물질 없는 고무 순도가 그 비결이다. (일반 튜브인 SV15의 공정은 2010년 상반기에 비해 공정 과정이 더 정밀해 졌으며 작업 환경 개선으로 훨씬 나은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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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경량 튜브인 SV20 extra light는 SV15의 비하여 더 많은 공기를 주입 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했다. 이러한 비결은 지속적인 슈발베의 품질관리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하다. 공기압 유지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생산되는 모든 튜브에 공기를 주입해 24시간 동안 보관하고 넓은 타이어 사이즈를 커버 할 수 있는 ‘그룹튜브 시스템‘이 뒷받침 되기 덕분이다.

SV20이 테스트에서는 터지지 않았으나 스네이크 바이트 현상이나 이물질에 대해서는 SV15보다 더 강하지 않으며 오히려 유저의 실수로 스네이크 바이트(뱀에 이빨에 물린것 처럼 튜브상 구멍이 두개가 나 펑크가 남) 현상이 자주 일어 난다. 실제 테스트에 사용한 SV20은 울트리모 R1 타이어 내부에 삽입하다 필자의 실수로 튜브가 림과 타이어 사이에 씹혀 터지는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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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튜브는 내구성이 떨어진다? NO! 테스트로 결론 가벼운 만큼 품질도 우수해
이 포스팅의 핵심은 필자가 YouTube(유튜브)에 게재한 테스트 영상이다. 못보고 지나친 이는 꼭 보길 바란다. 많은 이들이 경량 튜브는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두꺼운 고무를 사용해 무게가 무거운 일반적인 튜브에 비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테스트 결과는 전혀 달랐다. 이는 경량 튜브가 훨씬 퀄리티 높은 (구체적으로 얇지만 더 질기고 신축성 있는) 고무를 사용했기 때문

혹자는 여름에 상대적으로 얇은 경량 튜브가 무더운 여름에는 지(地)면 그리고 타이어의 열기 때문에 타이어 표면에 튜브가 붙어 펑크가 날 수 도 있단 말을 하지만 아마도 슈발베 정도의 브랜드 튜브는 가혹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그러한 우려도 없을 거라 생각된다. 일반 SV15와 경량인 SV20의 가격 차이는 불과 4,000원이다. 하지만 앞뒤로 8,000원을 더 투자하여 얻는 경량 효과는 실측으로 산출했을 시 바퀴 한쪽당 SV15보다 29g 가벼운 혜택을 본다. 이는 경량의 싯클램프를 장착하지 않는 효과다. 양쪽으로 따진다면 58g으로 투자대비 효과는 대단히 크다고 볼 수 있다.

슈발베에서는 자사의 최상급 라인업인 Evolution 로드바이크(싸이클) 타이어 ULTREMO(울트리모, 울트레모)와 동일한 초경량 튜브 ULTREMO를 내놓았는데 이는 스펙상 무게가 40g으로 더욱 가벼운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사용해봐야겠다. SV20의 성능이 이정도인데 튜브 ‘울트리모’는 어떠하겠는가 말이다. 이 포스팅의 테스트 결과는 아마도 타 브랜드(HUTCHISON, MICHELIN, KENDA 등)의 경량 튜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리라 생각된다. 가장 중요한 결론은 경량 튜브 는 일반 튜브에 비해 더욱 고급 고무를 사용했으므로 더 무게는 더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뛰어나다. 마치 자전거의 프레임과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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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열심히 고민하고 인터넷을 뒤지며 수도 없이 가격 계산해보면서 이러다가는 인생이 피폐해지겠다는 생각에 오늘 드디어 자전거를 질렀다.

로드와 MTB를 고민했지만 지난 수요일에 매봉에서 영등포 찌고 안양으로 돌아오는 일부가 빠진 하트 코스 50km 를 뛰면서 느낀 것은 장거리에는 역시 로드라는 것이었다.

MTB는 쇼바 무게가 기본 1.5kg은 나가니 무게로나 기어비의 효율이니 절대 장거리에서 로드를 따라갈 수가 없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알아보던 로드 중에서 함께 있는 친구가 이리저리 수소문 하여 찾은 가격 대비 훌륭한 스펙을 자랑하는 자이언트의 TCR 컴포지트1 으로 오프 매장에서 질렀다.

매장은 큐바이크  대치동 매장이고 2011년 모델을 이월상품으로 30% 정도 DC하여 판매한다.

사이즈는 자이언트가 원래 좀 크게 나오는 편이라 내키와 나의 다리길이(인심)으로는 S 사이즈가 딱 맞다고 한다. 

S 사이즈의 유효 탑튜브의 길이는 53.5 cm.. 

무게가 페달 제외 8.27kg... 들어보면 지금 타는 R7 과는 비교가 안된다.

사양은 풀카본 프레임에 구동계가 브레이크와 스프라켓이 105인 것을 제외하면 울테급이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브레이크야 머 결국 패드만 좋은 것으로 갈면 차이가 있을 것이 없고, 스프라켓도 체인과 더불어 대표적인 소모품에 속하니 울테급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라고 세뇌 중이다).

휠셋은 입문급 이상 정도는 된다고 하니 일단 쓰다가 나중에 여유 생기면 한번 휠셋 바꿔서 7kg 대에 도전해볼 수도 있겠다.

매장에서 보니 스페셜라이즈드 무광 검정이 디자인은 가장 멋지지만 가격이 넘사벽이고 그외의 모델 중에서는 흰색에 빨강이 깔맞춤된 컴포지트1도 나름 꽤 이쁘다.

드디어 첫번째 자전거를 마련하였으니 이제는 열심히 뽕을 뽑는 것만 남은 듯...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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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마 ( www.elfama.com )
- 국내 업체, 창원에 자체 공장 보유
- 판타지아 : 카본 프레임
- 룩손 : 티탄 프레임
- 익스트림 :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

Specialized ( http://www.ixenon.co.kr/main/main.php )
- Fox Shock 총판

자이언트 ( http://www.giant-korea.com )

첼로 ( http://www.cellosports.com/main/main.html ) 
- 삼천리 고급 브랜드
- 엘리엇 : 풀 카본 로드  

나눅스 ( http://www.nnxsports.com)
- 시마노 부품 총판 
 
HK Corporation ( http://www.hksram.com/main/main.html )
- SRAM 부품 총판
- Rock Shock 총판

산들로 바이크 ( http://gmgkorea.co.kr )
- 우리동네 (범계역)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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