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서, 미니미니랜드의 사진들이 주~욱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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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회 의사당...
우리 경민이는 거의 큰아빠가 다 놀아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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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이것도 뭔지 알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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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타워.
높이 304.8m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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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있는 이슈타르 문.
고대 바빌론을 둘러싼 성곽에 있던 성문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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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다른 건축물들은 건물 하나씩 만들어져 있는데 여긴 불국사 전체를 구현해두었다.
덕분에 미니미니랜드에서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 몇몇 건축물 중 하나다.

특히 여긴 보경이가 다보탑과 석가탑을 기억해주어서 더욱 뿌듯한 곳이었다 ^^;
역시 어릴 때부터도 열심히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며 많이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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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타지마할 영묘.
이름만 들어봤는데 이 건물이 무덤이란 사실은 처음 알았다.
인도의 고대왕국의 어느 왕비의 무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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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자주 나오는 미국 국회의사당 건물..

최소한 여의도 국회 의사당 보다는 고풍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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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우부디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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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
요즘 남대문이 개방되어서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야경을 한번 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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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자금성이다.
불국사와 더불어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건축물 중 하나이다.
자금성이 주로 청나라 배경으로만 나와서 청 시대에 만든 궁인 줄 알았는데 명나라때 만든 것이라고 한다.

우리 경민이 요즘 별명이 따라쟁이다 ^^;;
형아가 하는 짓은 그대로 다 따라해서 우리에게 웃음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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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지 마시오... 라 써있지만.. 재빨리 자금성 광장에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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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앙코르 돔이란 유적이라 한다.

개인적으로 고대 역사나 유물 같은 분야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밀림 속의 고대 유적인
앙코르와트란 곳도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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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모아이 석상들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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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간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큰아빠랑 한컷.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우리 보경이는 사진이 무척 잘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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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쥬라기 공원 테마도 있다.
티라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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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가르비히트열반이란 조각상이다.
위의 자세는 보경이 스스로 생각해낸 자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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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을 점거하다....

보경이는 삐쳐있다가도 사진 찍는 순간에는 항상 나름대로 자세를 잡아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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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콘솔 게임에서 가끔 봤던 일본의 유명한 오사카 성이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최초 축성을 하고 이후 2번에 거쳐 소실되고 재건되었다고 한다.

꼭 저런 건물에서는 닌자들이 아래층부터 각층의 고수들을 깨가며 올라가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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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니랜드를 나오면서 입구쪽에서 바라본 전경.

대략,.. 이런 컨셉의 테마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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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떠나는 길목에서 걸리버~~ 와 함께..


이날 오전에 날씨가 너무 춥고 바람이 심해서 조금 구경하기에는 좋지 않았지만
언제나 동경의 대상인 "소인국"이란 테마가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괜찮은 관광지였던 거 같다.

근데,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가 될만한 장소지만 어른분들은 어떨런지 모르겠다.
참고로, 우리 어머니는 거의 관심이 없으셨다... --;;
역시 어른들은 시원~한 경치 같은 것이 더 좋으신가 보다.

원래 여기서 2시간 정도 구경하고 점심까지 먹고 나가기로 일정을 잡았지만 어머니가 산굼부리를 꼭 가봐야 한다고
하셔서 일정에 없던 산굼부리를 들러보기로 하고 미니미니랜드를 떠났다.

관람시간 1시간30분(우리처럼 느긋하게 하나씩 하나씩 사진찍은 경우...) 소요...
그냥 쭉쭉 보기만 하면 30분이면 다 볼 수 있긴 하지만, 꼭 느긋하게 한번 즐겨볼만한 곳이다.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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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둘째날... 오늘은 제주 동북 지역을 돌아보기로 일정을 잡았다.

아침 7시부터 기상, 두 아줌마가 준비해준 카레로 아침을 먹고 일찌감찌 출발~~

첫번째 장소로 서귀포를 출발하여 약 30여분을 달려서 미니미니랜드에 도착...
주차비는 공짜며 입장료는 어른 6000원, 경로 및 어린이 3000원... 입장료가 좀 비싼 편이다.--;;

대략 관광지를 분류할 때 이런 공원 형태의 전시장들은 대부분 6000원대의 입장료를 받는다.
공연 형태는 10000만원 정도,... 제일 비싼 체험형은 3만원대라 보면 된다.
(한번 각 입장료도 표로 정리해봐야겠다. ^^;)

매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기념 사진을 남기기에는 딱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만 130 컷 정도 찍었다..)

드림위즈 블로그는 한번에 사진 20장이 최대인 관계로, 미니랜드는 특별히 두번에 거쳐서 사진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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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제일 처음 만나는 걸리버의 소인국 모형... 이 테마공원의 주제를 한마디로 보여준다.

미니미니랜드는 한마디로 전세계의 유명한 건출물들을 1/30 정도의 비율로 축소한 미니어쳐 전시장인데,
2001년 개장 후 전시물을 늘려서 현재 총 116개의 건축물 모형이 있다고 한다.

미니미니랜드의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www.minimini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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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에펠탑...

수학여행 철이라 이날도 수학여행온 고교생들로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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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근위병인가 보다...

(우리는 어디 가서 이런 거 있으면 반드시 꼭 사진을 찍고 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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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킹검 궁전...

근위병 교대식을 재현하고 있으나......... 이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대략 난감한 자태들을 보여준다...--;

제주에는 미니미니랜드와 같은 컨셉의 테마공원이 또 하나 있는데, 남제주 쪽에 위치한 소인국테마파크이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찾아보면 대략 비슷한 건축물들이 있는 듯 하며, 차이점은 그쪽은 위 사진과 같은 "소인"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아마도 어느쪽을 보나 비슷하리라 생각되서 소인국테마파크는 일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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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성당..

이상하게 여기서 찍은 사진들은 수평이 이렇게 안맞는지 모르겠다... --;;
이래서 풍경 찍는 사람들은 대낮에도 삼각대를 사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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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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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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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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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링컨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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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맨날 뉴스에 나오는 곳이지만, 건물 모양이 이렇게 생긴줄은 첨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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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얼굴로 유명한 러시모아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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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있는 워타타워...

이건물이 1800년대에 도시의 급수탑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아직도 시카고에 아있는 건물이라 한다.
참... 미국이란... 100년이 넘은 아파트가 최신식 아파트와 함께 공존하는 특이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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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트레비 분수....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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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속촌 모형인가 보다 ^^;

참고로,.
이런 사진을 찍을 때는 플래시를 사용해주면 사람 얼굴이 노출 언더로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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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돌이와 갑순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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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폭포, 나이아가라에서...
나이아가라 특유의 모양을 재현한 아이디어가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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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를 배경으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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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한가로이 노니는 요트들도 재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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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니랜드 전경 한컷...

부지가 생각보다는 넓어서 천천히 사진찍으며 구경하면 1시간은 족히 걸릴만한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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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모스크바 대학.

미니미니랜드에서 전체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재미있어 했지만, 사실 어머니는 이런 곳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역시 멋진 경치... 이런걸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니미니랜드(2)에서 계속~~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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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천사를 떠나 드디어 서귀포의 숙소에 도착.

4일부터 2박3일을 지낼 곳은 이승만 대통령 별장으로 유명한 파라다이스 호텔 바로 뒤에 위치한 제주 나루터라는 팬션.

원래는 북쪽 해안 함덕해수욕장 앞에 있는 동양선라이즈 콘도로 예약했었지만,
형이 아는 제주 출신분(유지 아들이라나...)을 통해서 이곳을 공짜로 빌렸다.
덕분에 숙박비를 30만원 정도 S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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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 바로 앞에서 바라본 전경...
3층 제일 오른쪽이 우리가 묶었던 방이다.

1층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데 이 팬션에 대한 숙소로서의 소개는 하나도 못찾아냈지만
여기 레스토랑에 대한 추천은 몇군데에 올라와 있다.
나름대로 분위기 있는 식당 같아 보였고, 주 메뉴는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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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파라다이스 호텔.

다음에 소개하겠지만,.. 파라다이스 호텔은 가히... 제주 제일의 절경이라 할 수 있다.
옛날 자유당 시절에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이승만 기념관이란 건물이 호텔 내에 자리잡고 있다.

(주차장에 우리차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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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숲 속의 성이다...

특이한 것은 무궁화 5개의 특급이지만 높은 건물이 없이 2~3층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경관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파라다이스 호텔의 해안쪽 산책로는 개방되어 있어서 누구나 들어가볼 수 있으니 제주를 가보신다면 꼬~옥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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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는 서귀포 잠수함 관광이 있는 문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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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으로는 파라다이스 바로 옆에 위치한 서귀포 KAL 호텔이 보인다.

팬션의 모든 방이 다 바닷가 전망이며 지대가 높아서 바다 전망은 오히려 앞에 있는 파라다이스(건물이 낮아서 ^^)보다 훨씬 나지 않을까 싶다.

이 팬션은 대부분의 여행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주인도 뭐 그다지 숙소 홍보할 생각은 없어 보이고,...

아마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런 곳인거 같지만, 제주 해안의 숙소로서 지리적 여건이나 전망만큼은 제주의 어느 곳보다도 낫지 않나 생각된다.

혹시나.. 참고로 제주 나루터의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다..(소박하다 ^^)

http://jejunaruter.com/

가격이 비수기에도 18만원(25평)인데 정말로 그 돈 다 받는지는 모르겠다....
다 받는다면... 숙박비가 비싼  편인 거 같기도 하다. --;

숙소에서 어머니가 싸온 불고기로 저녁을 먹고, 다들 천지연 폭포는 밤에 봐야 한다길래 늦은 시간이지만 천지연의 야경을 보러 출발... (이때가 이미 9시...)

서귀포 항에 위치한 천지연은 숙소에서 5분 거리 밖에 안된다... (점점 숙소가 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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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 가는 길.. 애기만 안아준다고 찡찡대는 첫째놈를 할아버지가 업어주시고... --;;

밤이 늦어서 주차비는 공짜 ... 하지만 입장료는 그 늦은 시간에도 받는다. --;;

참, 제주도의 대부분 관광지는 만 65세 이상인 어른들은 경로가 적용되어서 공짜이거나 어린이 요금만 받는다.
하지만 일일히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기 땜에 난 항상 꿋꿋하게 얘기했다....

경로 둘, 어른 셋이요....~~

(어머니 환갑 기념이므로 당연히 어머니는 경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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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가는 길 다리 위에서 한컷..

여기서 렌즈 뽐뿌 하나...
셔터속도가 1/6초인데 사진이 거의 흔들림 없이 잘 나왔다.
ISO800에 겨우 1/6초 나와주는 어두운 환경에서 IS(Image Stabilization) 렌즈의 진가가 나와준다!!
(알시겠지만,. 이런 곳에서 Flash 쓰면 사람만 보인다...)

덕분에 이번 여행을 대비해서 28-135 렌즈 구입한 것은 정말이지 잘한 짓이라고 스스로 칭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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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가는 길은 곳곳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야경이 무척 운치가 있다.

부모님이랑 애들은 멀찍이 앞에 보내고 둘이서 간만에 사진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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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를 배경으로 가족 샷...
(옆에 저 철조망 땜에 여기 사진들 다 망했다 --;;;)

예전에 천지연 폭포를 낮에 보았을 때는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 야간에 조명을 받은 천지연은 무척 볼만하다.
누구말따나,... 천지연은 야간에 봐야 한다는 얘기에 동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폭포 바로 앞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면 그 물소리에 천지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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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빠랑 함께 천지연에서....

폭포 바로 앞 (오른쪽에 보이는..) 보다 이 위치가 사진이 훨씬 이쁘게 나오는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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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늦은 시간에도 구경나온 관광객들이 꽤 많다...

(위 사진은 뒤에서 큰아빠가 받쳐주고 있는 상태이다.. 절대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님...^^;)

제주의 대표적인 3대 폭포인 천지연, 천제연, 정방 폭포 중에 천지연은 유일하게 야간에 개방을 하는 곳인데, 다른 두곳은 절벽 같은 곳에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야간에 들어가기는 위험할 거 같긴 하다.  
천지연은 밤 10시까지 개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지나면 쫒아내려나??)

천지연을 나와서 숙소 들어가기 아쉽다는 이유로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가보기로 즉석에서 결정 --;;
천지연에서 월드컵 경기장은 약 5Km 정도, 시간으로는 10분이 걸리지 않는 거리이다.

낮에 지나는 길에 보이는 전경이 멋지기에 왠지 야경도 멋질 거라는 기대를 품고 달려갔으나............................

예상을 깨고 밤에는 완전히 불 다 꺼져 있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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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공식 앰블럼...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제주의 상징인 큰 분화구를 형상화 하고 천정은 마치 돚단배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지난해 태풍으로 천정이 날아갔다던데 지금은 다 복구가 되어 있었다.
 
결국 그냥 불꺼진 경기장 주위를 잠시 배회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첫날의 여정을 마무리~~~

첫날부터 계획했던 곳은 물론이고 계획에 없던 곳까지 무진장 여러군데 돌아다닌 듯 하다....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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