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BC 일정

한국 기준 시간입니다.


A조(일본. 도쿄. 도쿄돔) 
대진팀 : 한국, 일본, 중국, 대만


Game 1. 2009년 3월 5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 일본 VS 중국(4:0)
Game 2. 2009년 3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 한국 VS 대만(9:0)
Game 3. 2009년 3월 7일 토요일 오후 0시 30분 - 중국 VS 대만(4:1)
Game 4. 2009년 3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00분 - 한국 VS 일본(2:14)
Game 5. 2009년 3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 한국 VS 중국(14:0)
Game 6. 2009년 3월 9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 일본 VS 한국




B조(멕시코. 멕시코 시티. Estadio Foro Sol) 
대진팀 : 멕시코, 호주, 쿠바, 남아공


Game 1. 2009년 3월 9일 월요일 오전 3시 00분 - 쿠바 VS 남아공
Game 2. 2009년 3월 9일 월요일 오전 10시 00분 - 멕시코 VS 호주
Game 3. 2009년 3월 10일 화요일 오전 11시 00분 - 게임1 패배팀 VS 게임2 패배팀
Game 4. 2009년 3월 11일 수요일 오전 11시 00분 - 게임2 승리팀 VS 게임1 승리팀
Game 5. 2009년 3월 12일 목요일 오전 11시 00분 - 게임4 패배팀 VS 게임3 승리팀
Game 6. 2009년 3월 13일 금요일 오전 10시 00분 - 게임4 승리팀 VS 게임5 승리팀




C조(캐나다. 토론토. Rogers Centre) 
대진팀 :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Game 1. 2009년 3월 8일 일요일 오전 4시 00분 - 미국 VS 캐나다(6:5)
Game 2. 2009년 3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 00분 - 베네수엘라 VS 이탈리아(7:0)
Game 3. 2009년 3월 9일 월요일 오전 9시 00분 - 베네수엘라 VS 미국
Game 4. 2009년 3월 10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 캐나다 VS 이탈리아
Game 5. 2009년 3월 11일 수요일 오전 6시 00분 - 게임3 패배팀 VS 게임4 승리팀
Game 6. 2009년 3월 12일 목요일 오전 7시 30분 - 게임3 승리팀 VS 게임5 승리팀




D조(푸에르토리코. 산후안. Hiram Bithorn Stadium) 
대진팀 : 도미니카,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Game 1. 2009년 3월 8일 일요일 오전 1시 00분 - 도미니카 VS 네덜란드(2:3)
Game 2. 2009년 3월 8일 일요일 오전 7시 00분 - 푸에르토리코 VS 파나마(7:0)
Game 3. 2009년 3월 9일 월요일 오전 5시 30분 - 도미니카 VS 파나마
Game 4. 2009년 3월 10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 푸에르토리코 VS 네덜란드 
Game 5. 2009년 3월 11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 게임4 패배팀 VS 게임3 승리팀
Game 6. 2009년 3월 12일 목요일 오전 6시 00분 - 게임4 승리팀 VS 게임5 승리팀

Posted by Golmong
:



<출전: Nikkei Electronics  2008년 10월 20일자 pp.12-13>

 


 

"휴대형 게임기는 1인 1대가 궁극의 모습"--. 닌텐도 대표이사장인 이와타 사토루씨가 휴대형 게임기의 차세대 기종 '닌텐도-DSi'의 목표로 말한 내용이다(그림1). 외관이나 기능으로 비교하면 구기종인 'DS Lite'와는 크게 다르지 않다. 외관에서 두드러진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 카메라 렌즈 부분이나 SD 메모리 카드 슬롯이 달린 점이다. 한편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카드 슬롯은 없어졌다(그림2). 사양 등을 비교해도 언뜻 보면 커다란 변화는 없다(표1). 예를 들어 외형 크기는 두께를 2.6㎜ 얇게 하고 폭은 4㎜ 증가, 내경은 1㎜ 증가해 약간 변경된 정도다. 액정 패널의 화면 크기는 3인치에서 3.25인치로 약간 커졌다.


 

게임 보존 영역을 신설

단 크게 다른 점이 게임 컨텐츠 등을 보존해 둘 수 있는 메모리 영역을 확보한 것이다. 게임 컨텐츠를 카트리지뿐만 아니라 메모리 영역에도 저장할 수 있으므로 각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 컨텐츠를 항상 갖고 다닐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닌텐도가 목표로 하는 '1인 1대'를 향한 키 포인트다.

닌텐도는 DSi 발매에 맞춰 '닌텐도-DSi 웨어' 다운로드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DSi 전용 컨텐츠뿐이다. DSi 웨어에는 크게 4단계 가격대를 설정했다. 그것은 무상 배포와 콤팩트한 툴이나 게임을 대상으로 한 'DSi 웨어 200', 단순한 퍼즐 게임이나 대규모 툴을 대상으로 한 'DSi 웨어 500', 본격적인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DSi 웹 프리미엄'(가칭)이다. 포인트를 프리페이드 방식으로 구입하고 그것을 결제에 이용하는 형식을 택한다. DSi 웨어의 각 수는 결제가 필요한 포인트 수로, DSi 웨어 프리미엄은 800포인트 이상을 상정하고 있다.

DSi 웨어 제1탄으로 노르웨이 Opera Software ASA.와 개발한 '닌텐도-DSi 브라우저'를 무상 배포한다. 또 제2탄은 '움직이는 메모지'로, 애니메이션을 작성할 수 있는 수기 메모 소프트웨어를 무상 배포하기로 정해져 있다.

동시에 'nintendo zone'이라고 하는, 새로운 무선 서비스도 시작한다. 처음에는 일본 맥도널드와의 협업으로 시작된다. 간토, 주쿄, 긴키의 맥도널드 점포가 최초 거점이 된다. 이들 점포에 DSi를 갖고 들어가면 번거로운 설정 등을 하지 않고도 자동적으로 무선 LAN에 접속할 수 있다. nintendo zone은 기존 DS에서도 '닌텐도-존뷰어'를 기기에 다운로드해 실행하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지역에 관한 정보 제공이나 DS용 체험판 소프트웨어 전송이나 추가 컨텐츠 전송, 닌텐도-Wi-Fi 커넥션을 통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카메라나 음악도 색다르게

DSi 발표 전에는 카메라 기능과 음악 플레이어 기능이 추가된다는 정보가 업계에 나돌았었다. "카메라나 음악 플레이어따위는 휴대전화기 같아 닌텐도답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휴대전화기의 이러한 기능은 툴로 이용하기 위한 것. 닌텐도는 놀이 안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이들을 마련했다"(닌텐도의 岩田씨). 카메라로 촬영한 화상이나 음악 데이터는 SD 메모리 카드를 통해 외부와 주고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악 재생 기능인 '닌텐도-DSi 사운드'는 음성을 놀이에 사용할 수 있다. 재생음의 높이와 재생 속도를 독립적으로 변경할 수 있으므로 녹음한 소재를 빨리 돌려 재생하거나 악기가 어느 소리를 내고 있는지 식별하는 음악 '귀 카피', 어학 연습 등에 이용할 수 있다(그림3(a)). 음 소재를 토대로 한 하모니 작성이나 노래반주기 작성 등, 특수 재생도 가능하다.



'닌텐도-DSi 카메라'를 사용하면 얼굴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표정을 바꾸거나 두 얼굴을 합
성한 얼굴 등을 작성할 수 있다(그림3(b)). 두 얼굴의 유사도를 측정할 수도 있다. 사진에 직접 낙서하는 등, "카메라 기능을 마음껏 놀이에 할당한 것"(岩田씨)으로 되어 있다. 날짜 순으로 정리해 사진을 갖고 다녀 휴대 사진첩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능을 강화했기 때문인지 가격은 1만 8900엔으로 현행 DS Lite보다 2,000엔 높게 설정되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와의 후방 호환성을 단념하는 등 기능적으로 마이너스 면도 있으므로 DSi보다 DS Lite가 더 이익이 아닐까 라는 의견도 있다.

Posted by Golmong
:


어찌 어찌 하다보니 기회가 되어서 12일동안 유럽 5개국(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의 법인들을 들렀다 오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유럽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지라, 비록 예상외의 빡빡한 일정과 장난 아닌 업무 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제게는 업무 적으로나 업무 외적으로나 좋은 경험이 된 출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욍이면 한번 가기도 힘든데 좀 여유로운 일정으로 구경도 많이 하고 왔으면 좋을테지만 회사가 공짜로 큰 돈 들여서 놀러보내주는 것이 아닌지라 결국 독일과 영국은 소위 공항, 호텔, 법인, 식당만 들렀다 왔고 그나마 밀라노와 암스테르담에서 구경 좀 하고 스톡홀름에서 세시간 빡세게 구경하고 온것이 전부....ㅠ

역시 여행은 내 돈으로 내 시간을 들여서 가야 맘편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거기에다 그나마 주말이 껴서 가장 시간이 많았던 암스테르담에서는 무리해서 가져갔던 300D가 고장나서 사진도 제대로 남기지 못하고 암스테르담의 아기자기하던 모습을 눈으로만 담아올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참으로 아쉬웠었습니다...ㅠ  (5년을 문제 없이 잘 썼는데 하필이면 그 먼곳까지 가서 그때 딱 고장이라니..)

그나마 스웨덴에서 합류한 다른 아저씨 카메라를 빌려서 스톡홀름 시내 사진을 좀 남길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었지요.

다녀와서 그래도 후기를 남겨볼까 하고 사진을 정리해보니 역시 여행이 아닌 이상 그냥 몇군데 단편적인 사진 뿐이군요.
그래서 대략 그나마 구경이라고 한 몇군데 사진 위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우선.. 인천공항 몇컷부터~~


30번대 게이트 가는 길이었던가..
항상(그래봐야 몇번 안되지만..) 출국 전에 들러서 햄버거 먹던 버거킹이 있는 식당가가 통째로 리모델링 중이랍니다. 
거기에 지난 5월 출장 때도 있었던 통신사 라운지들이 다 없어졌다네요.
회사 라운지도 문닫은지 오래고....
덕분에 한참을 먹을 거 찾아 다녔습니다. 


그나마 뭔가 요기가 될만한 곳은 한참을 끝으로 더 가다보면 나오는 스낵 코너...
엄청 불친절에 초스피드 요리...


외국 가면 이런 국물 있는 음식이 무지 땡기더군요.

항상 먹고 나서 비행기 출발하면 바로 밥준다는 사실에 후회하면서도,. 그래도 돌아오기 전까지 못먹어볼 거라는 생각에 뭔가 먹게 됩니다.. (근데 또 먹는건 햄버거..ㅠ) 


공항 면세점에 빈폴 매장이 예전에도 있었던가요? 처음 보는 듯한 느낌...
잘은 모르지만 요즘 빈폴 디자인이 특정 브랜드를 너무 따라가는게 같네요..


요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엔트리급 브랜드의 대세라는 COACH 매장.
진짜 회사에서 많이 보이는 듯... 


밥먹고 면세점에서 부탁받은(ㅠㅠ) 물건 찾아서 열심히 짐줄이기 한판..
그러다 돌아보니 아가씨들은 다들 새로 산 가방에서 종이 빼고 있더군요 ^^;;
아주머니들 청소하시는데 나오는게 전부다 면세점 가방이랑 박스들이었다는...  


항상 비행기 탈 때는 무사귀환을 바라며 게이트 사진을 찍어봅니다..^^; 

기다리는데 마침 예전에 있던던 부서 사람들 몇몇이 나랑 같은 비행기로 독일 법인에 간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결국 묵었던 호텔도 같고 아침마다 밥도 같이 먹었다는.. ^^ 


출발...
대한항공이 밥은 아시아나 보다 나은거 같아요~~~
갈때도 비빔밥 주네요.  아시아나는 귀국편에서 멌었던 기억이..


중간 스낵 메뉴로 나온 삼각 김밥... 이거 정말 깨더군요.
외국사람들은 어떻게 먹었을런지...^^


두번재 식사로 나온 돼지 불고기..
기내식 치고는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열심히 날아와서 도착한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입국장은 조금 칙칙한 느낌..
유럽에 첨 가보고 알게 된 것은 EU 국가 간에는 서로 입출국 절차가 없다는 것.
마치 국내선과 같이 여권에는 EU에 들어오는 국가 입국 심사와 EU를 나갈때의 출국 도장만이 찍히더군요.

근데 또 웃긴건 영국은 EU임에도 불구하고 따로 입출국 심사를 하더군요. 역시 여왕의 나라라서일까요?...

이렇게 해서 이틀 걸러 나라들을 옮겨다니던 유럽에서의 피곤한 12일이 시작되었습니다.....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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