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06] 용두암.
제주도 (2006) 2007. 12. 10. 00:08 |용두암은 공항에서 10분 내에 갈 수 있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다.
공항에서 나오는 길목 사거리에서 그냥 직진만 하면 금새 도착할 수 있다.
늦게 출발해서 3시반에 도착할 형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공항에서 멀지 않는 용두암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점심도 먹기로 했다.
제주도에서 처음 만난 바닷가, 그리고 용두암의 전경...
제주도의 해안은 용암이 굳어서 생성된 형태라 곳곳에 기암 절벽이 널려있다.
이중에서도 생긴게 용머리 모양이라 용두암이라 부르는 곳이다.
용두암 가는 길...
탁 트인 수평선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
해안가 용암바위 위에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학창 시절에 다녀본 곳을 커서 가족과 함께 다시 가보면 언제나 감탄을 하게 되는거 같다.
이렇게 멋진 곳이었나~~~ 하며... 용두암도 바로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이 아닌가 싶다.
졸업 여행 때 분명히 봤는데, 처음 본 느낌이다. ^^;;
용두암을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한 컷... 용두암이 가려버렸다. --;;
(경치 자체를 남겼어야 하는데 대부분 인물 포함 사진이라 올릴게 별로 없다... --)
용두암을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딱 위 사진 촬영지에서 용두암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
바로 사진찍은 위치에서 큰 돌을 돌아 가면 해산물을 파는 해녀분들이 계신다.
우리도 기념으로 한접시 시켜 먹었는데, 가격은 해산물 모듬이 2만원에 구성물은 주로 해삼, 멍게로 이루어져있다. --;;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비추라 생각하지만,...
바닷가에서 싱싱한 해산물이란,.. 그 분위기 자체로도 나름대로 괜찮은 경험이다.
점심은 용두암 주차장 바로 건너편에 있는 식당의 해물 뚝배기로...
전~혀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예상 밖으로 괜찮은 식사였음.
황당한 일 한가지,..
식당 주인이 자기 집에서 밥먹었다고 하면 용두암 주차장 나갈 때 돈 안받는다고 자랑을 하길래, 주차장 나가면서
나: 저 앞집에서 밥먹었습니다.~~
돈받는 아주머니: 그래서요?
나: 돈 안받으신다던데요?
아주머니: 여긴 시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식당이랑 뭔 상관이 있나요?
나: 아...예... --;;
결국 주차비 천원 내고 나왔다. --;;
좀 황당했지만 밥이 맛있었으니 대범하게 애교로 넘어가기로 하고... ^^;;
점심먹고 다시 공항으로 가서 늦게 도착한 형을 픽업한 후 한라 수목원으로~~
* 관람료 : 무료, 주차비 : 1000원 (9인승).
* 공항에서 10분, 다보는데 30분이면 넉넉함.
* 사실 용두암 말고는 크게 볼 것은 없으나 녹색의 푸른 바다가 있어 첫번째 코스로 들러볼 만 함.
공항에서 나오는 길목 사거리에서 그냥 직진만 하면 금새 도착할 수 있다.
늦게 출발해서 3시반에 도착할 형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공항에서 멀지 않는 용두암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점심도 먹기로 했다.
제주도에서 처음 만난 바닷가, 그리고 용두암의 전경...
제주도의 해안은 용암이 굳어서 생성된 형태라 곳곳에 기암 절벽이 널려있다.
이중에서도 생긴게 용머리 모양이라 용두암이라 부르는 곳이다.
용두암 가는 길...
탁 트인 수평선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
해안가 용암바위 위에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학창 시절에 다녀본 곳을 커서 가족과 함께 다시 가보면 언제나 감탄을 하게 되는거 같다.
이렇게 멋진 곳이었나~~~ 하며... 용두암도 바로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이 아닌가 싶다.
졸업 여행 때 분명히 봤는데, 처음 본 느낌이다. ^^;;
용두암을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한 컷... 용두암이 가려버렸다. --;;
(경치 자체를 남겼어야 하는데 대부분 인물 포함 사진이라 올릴게 별로 없다... --)
용두암을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딱 위 사진 촬영지에서 용두암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
바로 사진찍은 위치에서 큰 돌을 돌아 가면 해산물을 파는 해녀분들이 계신다.
우리도 기념으로 한접시 시켜 먹었는데, 가격은 해산물 모듬이 2만원에 구성물은 주로 해삼, 멍게로 이루어져있다. --;;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비추라 생각하지만,...
바닷가에서 싱싱한 해산물이란,.. 그 분위기 자체로도 나름대로 괜찮은 경험이다.
점심은 용두암 주차장 바로 건너편에 있는 식당의 해물 뚝배기로...
전~혀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예상 밖으로 괜찮은 식사였음.
황당한 일 한가지,..
식당 주인이 자기 집에서 밥먹었다고 하면 용두암 주차장 나갈 때 돈 안받는다고 자랑을 하길래, 주차장 나가면서
나: 저 앞집에서 밥먹었습니다.~~
돈받는 아주머니: 그래서요?
나: 돈 안받으신다던데요?
아주머니: 여긴 시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식당이랑 뭔 상관이 있나요?
나: 아...예... --;;
결국 주차비 천원 내고 나왔다. --;;
좀 황당했지만 밥이 맛있었으니 대범하게 애교로 넘어가기로 하고... ^^;;
점심먹고 다시 공항으로 가서 늦게 도착한 형을 픽업한 후 한라 수목원으로~~
* 관람료 : 무료, 주차비 : 1000원 (9인승).
* 공항에서 10분, 다보는데 30분이면 넉넉함.
* 사실 용두암 말고는 크게 볼 것은 없으나 녹색의 푸른 바다가 있어 첫번째 코스로 들러볼 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