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제갈병직 연구원이 IITA에 기고한 컬럼인 "모바일 풀 브라우저 시장 동향" 입니다.
요즘들어 풀 브라우저라는 용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아는 바는 짧지만 한마디로 PC와 같은 수준의 UE로 폰에서 인터넷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는 중입니다.

예전에 SKT 프로젝트 때 사용해본 NG 브라우저에서 아파치 웹서버 첫 화면을 보던 기억도 나고 당시에는 정책상의 이유로 외부 사이트로의 자유로운 연결이 제한되었던걸로 기억되는군요.
아마도 이제는 통신사의 서비스 개발의 한계로 그런 제약이 사라져가는 추세라 생각됩니다.  

물론 오늘도 ZDNet에서 "ActiveX 문제의 진실" 이란 기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국내와 같은 ActiveX 로 도배되어 있는 현실에서는 풀브라우징이란 꽤나 많은 제약을 받을 것 같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이번 iPhone 소개 키노트에서 보여준 웹브라우징은 진정한 풀 브라우저가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iPhone은... 폰이라기 보다는 컴퓨터이겠지만...).
아마도 Mac용 브라우저인 Safari를 포팅했다고 한 것 같은데, 위 문서를 보니 이미 노키아 폰에 적용된 바가 있었군요..

개인적으로 요즘 CE 디바이스 입장에서의 웹2.0 이란 주제로 survey 중입니다만, 참으로 아이디어가 안나오는군요...ㅋㅋ
모바일 풀 브라우저가 기본적으로 Ajax, RSS, DHTML 등의 요소들을 지원한다고 하니 여기서도 무언가 아이디어를 내볼 수도 있을려나요..
역시 이미 존재하는 현상을 보며 감탄하긴 쉽지만 거기에서 한발짝 나가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봅니다.
Posted by Golm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