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06] 풍림콘도...두번째 숙소
제주도 (2006) 2008. 8. 18. 01:21 |첫날, 이튿날을 잔 서귀포의 팬션을 떠나서 두번째 숙소로 제주 풍림콘도에 짐을 풀었다.
풍림 콘도는 제주도에 있는 여러 대형 콘도 중에서는 가장 바다가에 가까이 위치한 몇 안되는 콘도 중 하나이다.
이곳에 대한 평도 극과 극을 달리지만 개인적으로는 방이 예상보다 좀 작다는 거 (26평인데,... 도저히 믿음이 안가는..) 말고는 무척 괜찮은 콘도라 생각된다.
바로 옆에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하천이 있는데, 물고기가 사는 1급수라 한다...
좌우에는 풀밭 뿐인데, 정말이지 풍림콘도 위치를 보면 국도에서도 한 블록 정도 바닷가 쪽으로 들어온 지방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다..
콘도 로비가 있는 1층 전경.
지하에는 여행용품을 렌탈하는 대여점이 있다.
정말이지 별걸 다 빌려준다.~~~
1층 로비 입구에 있는 대형 테디 베어...
경민이라도 한컷 찍어주시고~~
이튿날 아침 베란다에서, 잠이 덜깬 보경이...
비록 2만원 더 내긴 했지만, 확실히 바닷가 방향이라 전망 하나는 훌륭했다...
콘도 앞쪽으로는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실외 수영장도 운영한다고 한다.
방이 좀 작은 편이긴 하지만 4식구 정도가 머물기에는 딱 좋은 규모인 듯...
콘도 가격이 좀 강한 편이긴 했지만, 어차피 애들 데리고 호텔에서 자는 거 만큼 불편한것도 없으니, 차라리 그돈을 내더라도 머라도 해먹을 수 있고 온돌방이 있는 콘도가 낫다는 생각을 해본다.
풍림 콘도...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괜찮았던 콘도라 할 수 있을 거 같다.~~~
마지막으로 풍림콘도 주변 지도 하나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