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큰아이용 MTB 구입 알톤(ALTON) T33..
자전거 2012. 3. 7. 04:18 |최근들어 큰 녀석이 친구들이랑 자전거 타라고 하면 자긴 타기 싫다고 하길래 이유를 물어보니 어린이용 자전거라 부끄러워서 못탄다고 하는 것이다.
그 동안은 자전거에 대해서 전혀 생각해본적도 없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느새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아이들은 4학년만되도 다들 덩치가 큰 기어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는 사실을 깨닫았다.
주위에 물어서 이 동네에서 장사를 잘 한다는 범계역 산들로 자전거 (나중에 찾아보니 나름 여러 까페에서 유명하신 듯.)에 가서 물어보니 주인장께서 추천해주신 모델이 알톤 T33 이다.
색상은 빨간색 2012년 모델, 가격은 29만원...
이 샵이 주인장 스스로 말씀하시기에도 인터넷 가격 비하면 싸진 않지만 조립비용, 점검비용, 몇가지 공짜로 달아주신 악세사리, 향후 AS 편이성 같은 것을 고려한다면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관심이 있어서 자전거 관련한 내용을 좀 보고 있어서 주인장에게 여쭈어보니 거의 한시간에 걸쳐서 자신의 자전거에 대한 철학과 가격대별 비교 등을 해주시는데, 단순히 조립만해서 파는 분이 아니라 나름의 깊이있는 내공이 느껴지시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T33은 소위 유사 MTB라 불리는 생활 MTB 모델이고 기어는 시마노 21단이긴 한데 뭐 급을 따지기도 어려운 그냥 브랜드만 시마노 부품인 듯 하다,
프레임은 알루미늄이지만 포크는 스틸인 관계로 무게는 14.2kg. 안장 페달 달면 14kg 후반 대 정도..
완전 성인용이지만 큰 놈이 그래도 나이에 비해서 키도 크고 다리가 긴 편이라 안장을 최대로 낮추니 크게 무리는 없는 사이즈.
제대로 라이딩을 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그냥 아이들이 중학교까지 동네에서 타는 정도로는 충분한 수준이라 생각된다. (솔직히 아이들 자전거로 30만원이라니...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암튼 아이가 타고 다니는 걸 보니 나름 뽀대가 나는 것이 돈값은 하는 듯 싶다.
아래 출처는 ALTON 사 홈페이지:
http://altonsports.co.kr/doc2011/view.asp?idx=345&Catecode=1266288018
그나저나 요즘 학교에서도 자전거 고수이신 교수님 덕분에 자전거가 열풍인 관계로 관심이 좀 가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큰놈 자전거 사면서 완전 필 받고 있다.
교수님 조언으로는 30만원대, 120만원대, 300만원대로 나눠서 선택을 하라는데 그래도 자전거 출퇴근과 주말 장거리 라이딩이 되려면 30만원대 생활형으로는 어려움이 있고 그렇다고 300만원대 고급 사양은 사정 상 무리...
120만원대 급이 대략 가시권이긴 한데, 참으로 의견도 많고 선택의 폭도 넓은 듯 싶다.
오늘 샵에서 주인장이 보여주신 엘파마 익스트림(ELFAMA XTREME) T635D 도 나름 가볍고 괜찮아 보이긴 함...
적은 돈이 아니니 고민이 필요할 듯.
그 동안은 자전거에 대해서 전혀 생각해본적도 없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느새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아이들은 4학년만되도 다들 덩치가 큰 기어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는 사실을 깨닫았다.
주위에 물어서 이 동네에서 장사를 잘 한다는 범계역 산들로 자전거 (나중에 찾아보니 나름 여러 까페에서 유명하신 듯.)에 가서 물어보니 주인장께서 추천해주신 모델이 알톤 T33 이다.
색상은 빨간색 2012년 모델, 가격은 29만원...
이 샵이 주인장 스스로 말씀하시기에도 인터넷 가격 비하면 싸진 않지만 조립비용, 점검비용, 몇가지 공짜로 달아주신 악세사리, 향후 AS 편이성 같은 것을 고려한다면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관심이 있어서 자전거 관련한 내용을 좀 보고 있어서 주인장에게 여쭈어보니 거의 한시간에 걸쳐서 자신의 자전거에 대한 철학과 가격대별 비교 등을 해주시는데, 단순히 조립만해서 파는 분이 아니라 나름의 깊이있는 내공이 느껴지시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T33은 소위 유사 MTB라 불리는 생활 MTB 모델이고 기어는 시마노 21단이긴 한데 뭐 급을 따지기도 어려운 그냥 브랜드만 시마노 부품인 듯 하다,
프레임은 알루미늄이지만 포크는 스틸인 관계로 무게는 14.2kg. 안장 페달 달면 14kg 후반 대 정도..
완전 성인용이지만 큰 놈이 그래도 나이에 비해서 키도 크고 다리가 긴 편이라 안장을 최대로 낮추니 크게 무리는 없는 사이즈.
제대로 라이딩을 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그냥 아이들이 중학교까지 동네에서 타는 정도로는 충분한 수준이라 생각된다. (솔직히 아이들 자전거로 30만원이라니...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암튼 아이가 타고 다니는 걸 보니 나름 뽀대가 나는 것이 돈값은 하는 듯 싶다.
아래 출처는 ALTON 사 홈페이지:
http://altonsports.co.kr/doc2011/view.asp?idx=345&Catecode=1266288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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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량은 페달, 안장을 제외한 무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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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량은 페달, 안장을 제외한 무게 입니다. |
그나저나 요즘 학교에서도 자전거 고수이신 교수님 덕분에 자전거가 열풍인 관계로 관심이 좀 가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큰놈 자전거 사면서 완전 필 받고 있다.
교수님 조언으로는 30만원대, 120만원대, 300만원대로 나눠서 선택을 하라는데 그래도 자전거 출퇴근과 주말 장거리 라이딩이 되려면 30만원대 생활형으로는 어려움이 있고 그렇다고 300만원대 고급 사양은 사정 상 무리...
120만원대 급이 대략 가시권이긴 한데, 참으로 의견도 많고 선택의 폭도 넓은 듯 싶다.
오늘 샵에서 주인장이 보여주신 엘파마 익스트림(ELFAMA XTREME) T635D 도 나름 가볍고 괜찮아 보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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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돈이 아니니 고민이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