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부품 라인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3.19 [퍼온글] 시마노 로드용 부품 라인업
  2. 2012.03.13 [퍼온글] 시마노 산악용(MTB) 부품 라인업



출처 : 바이크매거진

산악자전거는 XTR, 로드바이크는 듀라에이스(DURA-ACE). 시마노는 산악 뿐 아니라 로드 부품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입문용을 위한 부품 라인업부터 프로 선수들도 사용하고 있는 '듀라에이스'까지 그 라인업의 차이를 알아보자.

시마노 로드용 부품 라인업

라인업 구성
시마노의 로드 라인업은 마니아들과 선수들에게 모두 적합한 듀라에이스(DURA-ACE) 모델을 최상급으로 하여, 울테그라(ULTEGRA), 105, 티아그라(TIAGRA), 소라(SORA), 2300 시리즈 순으로 등급을 나눈다.
울테그라는 선수들보다는 동호인들에게 알맞는 정상급 라인업이며, 105 라인업부터는 레져 스포츠에 어울리는 모델로 개발된다.

최상급 라인업 듀라에이스(DURA-ACE)
'듀라에이스'는 무게와 강성, 성능에 있어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 로드 부품 라인업이다. 고속 주행 중에도 부드럽고 뛰어난 조작성을 유지할 뿐 아니라 Di2와 같은 최첨단 제품까지 모두 듀라에이스 제품군에 속해 있다.

카본을 활용하는 듀라에이스의 STI 레버는 뒤 변속을 담당하는 
오른쪽 레버의 스트로크를 짧게 만들어 더 빠르고 부드럽게 변속할 수 있도록 하였다.

뒤 변속에 따른 트리밍이 필요없어 라이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앞 디레일러

할로우글라이드 기술을 활용하여 더 가볍고 강성이 좋아진 체인링

재사용이 가능한 퀵링크 체인 시스템. 공구 없이 쉽게 체인일 교체할 수 있다.

시마노는 전동 변속 시스템인 Di2를 선보이며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였다.
기존처럼 케이블을 밀고 당기는 것이 아니라 버튼을 누르듯이 변속할 수 있어
변속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였다.

뒤 변속에 따라 자동으로 트리밍 되는 앞 디레일러는 Di2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4개의 변속레버로 TT 자전거에도 편한 변속 시스템을 제공한 Di2


울테그라(ULTEGRA)로 최고의 기술력을 느끼자.
시마노 울테그라 라인업은 듀라에이스를 닮은 정상급 라인업에 속한다. 특히 2010년 모델부터는 외관까지도 거의 듀라에이스와 비슷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할로우글라이드, 할로우테크 등의 기술과 카본 레버 등으로 무게, 강성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할로우글라이드 디자인이 채택된 울테그라 크랭크세트
Top 기어와 Low 기어 간의 간격이 넓어져서 체인 간섭이이 월등이 줄어들었다.

카본을 사용한 콘트롤 레버
브레이크 피봇의 위치 변경으로 브레이크 작동을 한층 향상시켰다.

젖은 환경에서도 거의 100%의 제동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새로운 합성 브레이크 패드를 사용하였다.


새로워진 105를 만나자.
실버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 105
2010년 시마노는 105 라인업에서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자전거와 어울리는 색상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특히 고급스러운 블랙 라인업은 강렬한 느낌을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블 라이팅이 내부로 연결되어 깔끔한 핸들바로 꾸밀 수 있다.

10단 SIS 리어 디레일러는 와이드 링크 설계로 강성과 내구성이 증가되었다.

새롭게 설계된 이너&아웃터 플레이트로 파워 전달과 변속 능력이 향상되었다.


레져 스포츠를 위한 티아그라(TIAGRA)
시마노 티아그라는 스포츠와 피트니스 라이더를 위한 적절한 선택이다. 최고급 수준의 기술력을 적용하면서도 레져 스포츠에 적당한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레크레이션 라이더를 위한 소라(SORA)
가벼운 라이딩, 또는 입문용을 위한 자전거에서 시마노 소라 부품군은 많이 사용되고 있다. 9단 카세트 스프라켓을 기본으로 장착한 소라 라인업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쉬운 작동 레버의 사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로드바이크의 쉬운 접근을 위해 '2300' 시리즈
누구가 쉽게 로드바이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시마노는 2300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이것은 'SHIMANO' 로고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으며, 8단 시스템의 STI 레버와 플랫 핸들바를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소라 스타일의 변속 8단 레버

앞 변속 능력이 좋은 SG-X 체인링 사용


시마노는 로드 부품군의 라인업도 프로 선수들을 위한 정상급부터 레크레이션 라이딩을 위한 보급형까지 두루 출시하고 있다. 전동 변속 시스템인 Di2 등 새롭고 참신한 제품을 선보이는 시마노의 다음 라인업을 기대해 본다.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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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이크 매거진

자전거를 어느정도 레저 생활로 타시는 분들 중에 시마노(SHIMANO)라는 브랜드를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시마노는 자전거 부품에 있어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마노가 없으면 자전거가 조립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만큼 생활용 저가 부품부터 최상급 부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오늘부터 시마노의 부품 및 용품 라인업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시마노에 대한 상식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첫번째 시간으로 산악용 부품 라인업을 이해하자.

라이딩 스타일에 따른 시마노 부품 포지션

라인업에 따른 포지션
산악용 라인업은 크게 다운힐, 올마운틴 등 익스트림한 라이딩에 맞는 제품과 크로스컨트리에 알맞는 제품, 그리고 하이브리드나 트레킹 등 가벼운 라이딩에 맞는 제품군으로 나뉜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역시 크로스컨트리(XC)와 트레일에 적당한 부품군인데, 그 중에 제일은 역시 XTR이다. 그 바로 아래 XT가 있고, 그 다음으로 LX가 있었지만 LX는 하이브리드와 트레킹용으로 진화되었고, 산악용에 알맞게 변화된 SLX가 그 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데오레(DEORE)는 넓은 사용성을 자랑하며 하단부의 라이업을 고르게 받쳐주고 있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새인트(SAINT)는 다운힐, 올마운틴, 프리라이딩처럼 거칠고 익스트림한 산악 라이딩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XTR, 최고의 산악라이딩을 위해 설계되었다.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선수부터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동호인까지 XTR은 항상 최상의 성능과 무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미 많은 크로스컨트리 프로 선수들이 XTR을 사용하여 월드컵과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만큼 최상의 크로스컨트리를 위해 디자인되어진 XTR은 최고의 성능과 무게, 신뢰도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알맞게 제작되었다.

XTR 프론트 체인휠(FC-M970, 오른쪽)은 복합소재를 이용하여 제작된다.
기존보다 크랭크 전체 무게는 더 가벼워졌으며 기존의 FC-M960(왼쪽)보다 2배이상
내마모성이 좋아졌다.
미들기어의 간격이 넓어지면서 기존 부품과 호환이 되지는 않는다.


SAINT, 익스트림 라이딩의 선두주자
새인트(SAINT) 크랭크는 XT보다 2배이상 강도를 높였다.

다운힐, 프리라이딩, 올마운틴과 같은 익스트림 라이딩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부품의 내구성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시마노는 전용 부품인 새인트(SAINT)를 출시하였는데, 그 인기는 대단하다.
체인휠이 땅에 부딪힐 수 있는 곳은 더 강하게 만들고, 뒤 디레일러가 강한 충격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하였고, 브레이크도 전용 유압 호스와 패드를 사용하여 그 성능을 최상으로 끌어 올렸다.

새인트 뒤 디레일러는 이너링크를 넓고 강하게 강화시켰다.
서보 웨이브 레버 기술이 결합된 브레이크는 4개의 피스톤을 사용한 캘리퍼와 함께
탁월한 제동력과 레버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용 호스와 메탈 패드는 기존 모델에 비해 제동력을 크게 향상 시켰다.

서보 웨이브 기술이란?
브레이크 레버를 당겨 패드가 로터에 닿을 때까지는 빠르게 반응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느리게 반응하여 제동능력을 조절하기 쉽게 만든 기술이다.
새인트 크랭크는 싱글 체인휠을 사용할 때도 고정 위치가 있다.

라이딩 중 체인휠이 바닥에 닿을 수 있는 곳은 강하게 제작되었고,
바닥에 닿지 않는 암쪽의 체인휠은 경량화를 위해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XT, 다양한 라이더를 위한 고성능 부품

시마노에서 XT 라인업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획기적이며 새로운 기술은 거의 XT에서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예전 유압 디스크도 XT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30단 기어 다이나시스도 XT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리치 조절과 프리스트록 조절로 정확한 브레이크 레버의 감각을 조절할 수 있다.

리치 조절은 레버를 당기지 않은 상태의 레버 위치를 조절할 수 있고,
프리스트록 조절은 제동 개시 포인트를 조절하여 자신에게 맞는 레버감을 세팅할 수 있다.


SLX, 올마운틴 기능이 강화된 라인업

보통 "XT 아래 등급이 SLX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SLX는 조금 차별화되어 트레일 라이딩이나 올마운틴에 더 가까운 라인업이다.
내구성에 더 강화되고 2개의 체인휠과 가드를 사용하는 모델이 따로 출시될 만큼 조금 더 강렬한 라이딩에 어울리는 부품이라고 볼 수 있다.

XTR, XT에 이어 SLX도 E-쓰루(Thru) 엑슬 허브가 출시된다.


LX, 하이브리드를 위한 선택
이번 소개에서 LX를 넣을 것인지 약간은 고민되었다. 최초 LX는 산악용 모델로 출시되었지만 SLX라는 모델이 산악에 더 가깝게 개발되고, LX는 하이브리드나 트레킹 등 로드에 가까운 모델로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현재 산악자전거에 사용된 LX를 보기란 쉽지 않다.

DEORE, 폭 넓은 산악라이딩을 위한 선택

시마노 데오레(DEORE)는 즐거운 산악라이딩을 폭 넓게 커버하기 위해 디자인 되어진 라인업이다. 사실 초창기 시마노 산악 모델에는 데오레가 없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산악자전거를 지원하기 위해 탄생된 라인업이며 실제로 다양한 종류의 산악자전거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데오레는 SLX와 LX가 커버하고 있는 포지션을 모두 받쳐줄 수 있을 만큼 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데오레는 2010년 더 길어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인 레버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게 시마노 산악용 라인업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기본적인 산악라이딩 스타일을 데오레가 거의 모두 커버하고 있고, 그 상위 기종으로 SLX와 LX가 있는데 그 둘은 올마운틴에 가까운 SLX와 트레킹에 가까운 LX로 구분된다.
그 위 단계로 XT가 시마노의 고급 기술들을 바탕으로 크로스컨트리에 적합한 라인업으로 존재하고, 최상급 기술과 가벼운 무게 등을 갖춘 XTR이 크로스컨트리 스타일 산악라이딩의 정점을 찍고 있다.
또한 산악라이딩에서 익스트림한 스포츠로 발달된 다운힐, 프리라이딩, 올마운틴 등은 내구성과 그 강렬함에 어울리는 새인트(SAINT)로 커버하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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