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07.03.28 하얀거탑... 최종회.
  2. 2007.03.11 다시 하나로통신 광랜으로 변경. 1
  3. 2007.01.11 또 다른 시도...


이 블로그에 이런 글은 남기지 않고자 했지만,...

방금 전 하얀거탑 마지막회를 보며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저런 드라마에 대한 평을 떠나서 드라마 자체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홀로 수술 참관실에 앉아 수술하던 기억을 더듬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문득
똑같은 손, 똑같은 손가락, 똑같은 눈과 머리이지만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 있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진하게 남는 감동입니다...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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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친구 부탁으로 LG 파워컴 XPEED로 변경했습니다만...
대략,.. 높은 가격 대비 효용성이 없어보여서 내심 고민이었습니다.
사실 보통 60Mbps가 넘는 속도라고 해봐야 저처럼 대부분 인터넷 서핑이 주 목적인 경우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유료 P2P 서비스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다운받는 분들에게는 충분한 값어치를 할 것 같기는 하군요.

아무튼, 당시 하나로 통신을 3개월 정지를 해둔 상태(월 2000원 정도 나갑니다)에서 3개월이 다 되어서 해지 요청을 하니까 가입자 탈퇴 방어 측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을 내걸기에 결국 다시 하나로 통신으로 돌아왔습니다..ㅋㅋ

- 요금은 장기 가입자 혜택으로 XPEED 대비 월 12000원 가량 저렴
- 의무 가입 기간은 1년으로,
- 모뎀 요금 면제,
- 50Mbps VDSL 프리미엄급으로 제공 (기존에는 20Mbps 였음).

등등... XPEED에 위약금을 물더라도 손해볼 것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입시에 현금으로 받은 것도 있으니 위약금 물어도 사실 이익이긴 하지요..ㅋ)

게다가 계속 50Mbps가 아닌 20Mbps로 속도가 나오기에 몇번 전화를 했더니 이번 주말부터 갑자기 광랜급으로 속도가 나오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 나올때는 Up/Down 모두 90 Mbps까지도 나와줍니다...ㅋㅋ

결론적으로 어쩌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속도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되긴 했는데,
가만히 돌아보면 이 세상이 뭐라도 한마디 따지고 이리저리 재어보고 해야 우는아이 떡하나 더준다고 뭐라도 하나 더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서글프기도 합니다...ㅠㅠ

암튼... 이번 인터넷 변경 협상은 어찌되었건 성공적이군요.....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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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근의 새로운 생각들을 실행에 옮겨보고자 근 2년만에 또 새로운 시도를 해봅니다.

기존 블로그는 그동안 해왔던 목적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곳에서는 마치 따라쟁이처럼 무언가 다른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보려 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이것이 또 옳은 방향인지,.. 행여나 많은 소위 유명한 블로거란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해봄 이상이 아닐런지 몰라도... 어쨋든 새로운 블로깅을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금은 더 가치있고(혼자만의 가치가 아닌...), 또 성과를 얻어볼 수 있는 시도들을 실어보도록 하지요~~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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