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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7 [퍼온글] 자전거 라이딩 시 무릎 통증, 안장 높이..


출처 : 네이버 지식인

무릎 통증은 여러 가지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적으로 심하게 온다면 일단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자칫 방치하다가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막는 사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원인으로는... 피팅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즉 자전거가 몸에 맞지 않아 비정상적인 자세로 라이딩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프레임 사이즈 자체가 신체 사이즈에 맞지 않으면 프레임을 몸에 맞는 사이즈로 교체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페달의 중심축과 무릎 슬개골의 위치가 맞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혼자서 맞추기에는 쉽지 않고 샵을 한번 방문해서 현재 타고 있는 자전거가 몸에 맞는 자전거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안장의 높이를 살펴보세요. 안장의 높이는 안장에 앉은채로 발끝이 땅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는 높여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초보자들이 겁이 난다거나 해서 혹은 자전거 안장에 앉기 쉽도록 하기 위해 안장을 지나치게 낮추고 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안장의 높이가 낮으면 무릎을 많이 구부린채로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이렇게 무뤂이 많이 구부러진채로 페달링을 하게 되면 무릎관절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그리고 페달을 밟을 때는 앞꿈치로 밟아야 합니다. 발바닥을 보면 가장 넓은 부분이 있죠? 바로 이 부분이 페달의 중심축과 일치하도록 발을 얹어야 합니다. 그리고 발 앞쪽이 살짝 아래로 향하도록 하구요. 그리고 이렇게 발을 얹은 상태에서 페달의 위치를 가장 아래로 하였을 때 무릎이 약간 구부러지는 정도가 이상적인 안장의 높이가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높이면 위험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안장의 높이는 어느 정도 높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어비를 너무 높게 하면 근력을 크게 사용하게 되어 무릎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페달링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타는 것입니다. 심장으로 타려면 페달링 회전수가 1분에 80~90회가 되도록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어비도 적절히 낮추어 페달을 밟을 때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힘이 적당한가 하면... 평지 기준으로 페달링 회전수가 80~80회가 되도록 하여 최소한 30분 이상은 쉼없이 라이딩을 해도 그리 힘들지 않다고 느낄 정도가 적당한 기어비입니다.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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