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바이크 매거진

자전거를 어느정도 레저 생활로 타시는 분들 중에 시마노(SHIMANO)라는 브랜드를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시마노는 자전거 부품에 있어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마노가 없으면 자전거가 조립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만큼 생활용 저가 부품부터 최상급 부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오늘부터 시마노의 부품 및 용품 라인업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시마노에 대한 상식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첫번째 시간으로 산악용 부품 라인업을 이해하자.

라이딩 스타일에 따른 시마노 부품 포지션

라인업에 따른 포지션
산악용 라인업은 크게 다운힐, 올마운틴 등 익스트림한 라이딩에 맞는 제품과 크로스컨트리에 알맞는 제품, 그리고 하이브리드나 트레킹 등 가벼운 라이딩에 맞는 제품군으로 나뉜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역시 크로스컨트리(XC)와 트레일에 적당한 부품군인데, 그 중에 제일은 역시 XTR이다. 그 바로 아래 XT가 있고, 그 다음으로 LX가 있었지만 LX는 하이브리드와 트레킹용으로 진화되었고, 산악용에 알맞게 변화된 SLX가 그 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데오레(DEORE)는 넓은 사용성을 자랑하며 하단부의 라이업을 고르게 받쳐주고 있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새인트(SAINT)는 다운힐, 올마운틴, 프리라이딩처럼 거칠고 익스트림한 산악 라이딩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XTR, 최고의 산악라이딩을 위해 설계되었다.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선수부터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동호인까지 XTR은 항상 최상의 성능과 무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미 많은 크로스컨트리 프로 선수들이 XTR을 사용하여 월드컵과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만큼 최상의 크로스컨트리를 위해 디자인되어진 XTR은 최고의 성능과 무게, 신뢰도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알맞게 제작되었다.

XTR 프론트 체인휠(FC-M970, 오른쪽)은 복합소재를 이용하여 제작된다.
기존보다 크랭크 전체 무게는 더 가벼워졌으며 기존의 FC-M960(왼쪽)보다 2배이상
내마모성이 좋아졌다.
미들기어의 간격이 넓어지면서 기존 부품과 호환이 되지는 않는다.


SAINT, 익스트림 라이딩의 선두주자
새인트(SAINT) 크랭크는 XT보다 2배이상 강도를 높였다.

다운힐, 프리라이딩, 올마운틴과 같은 익스트림 라이딩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부품의 내구성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시마노는 전용 부품인 새인트(SAINT)를 출시하였는데, 그 인기는 대단하다.
체인휠이 땅에 부딪힐 수 있는 곳은 더 강하게 만들고, 뒤 디레일러가 강한 충격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하였고, 브레이크도 전용 유압 호스와 패드를 사용하여 그 성능을 최상으로 끌어 올렸다.

새인트 뒤 디레일러는 이너링크를 넓고 강하게 강화시켰다.
서보 웨이브 레버 기술이 결합된 브레이크는 4개의 피스톤을 사용한 캘리퍼와 함께
탁월한 제동력과 레버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용 호스와 메탈 패드는 기존 모델에 비해 제동력을 크게 향상 시켰다.

서보 웨이브 기술이란?
브레이크 레버를 당겨 패드가 로터에 닿을 때까지는 빠르게 반응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느리게 반응하여 제동능력을 조절하기 쉽게 만든 기술이다.
새인트 크랭크는 싱글 체인휠을 사용할 때도 고정 위치가 있다.

라이딩 중 체인휠이 바닥에 닿을 수 있는 곳은 강하게 제작되었고,
바닥에 닿지 않는 암쪽의 체인휠은 경량화를 위해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XT, 다양한 라이더를 위한 고성능 부품

시마노에서 XT 라인업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획기적이며 새로운 기술은 거의 XT에서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예전 유압 디스크도 XT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30단 기어 다이나시스도 XT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리치 조절과 프리스트록 조절로 정확한 브레이크 레버의 감각을 조절할 수 있다.

리치 조절은 레버를 당기지 않은 상태의 레버 위치를 조절할 수 있고,
프리스트록 조절은 제동 개시 포인트를 조절하여 자신에게 맞는 레버감을 세팅할 수 있다.


SLX, 올마운틴 기능이 강화된 라인업

보통 "XT 아래 등급이 SLX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SLX는 조금 차별화되어 트레일 라이딩이나 올마운틴에 더 가까운 라인업이다.
내구성에 더 강화되고 2개의 체인휠과 가드를 사용하는 모델이 따로 출시될 만큼 조금 더 강렬한 라이딩에 어울리는 부품이라고 볼 수 있다.

XTR, XT에 이어 SLX도 E-쓰루(Thru) 엑슬 허브가 출시된다.


LX, 하이브리드를 위한 선택
이번 소개에서 LX를 넣을 것인지 약간은 고민되었다. 최초 LX는 산악용 모델로 출시되었지만 SLX라는 모델이 산악에 더 가깝게 개발되고, LX는 하이브리드나 트레킹 등 로드에 가까운 모델로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현재 산악자전거에 사용된 LX를 보기란 쉽지 않다.

DEORE, 폭 넓은 산악라이딩을 위한 선택

시마노 데오레(DEORE)는 즐거운 산악라이딩을 폭 넓게 커버하기 위해 디자인 되어진 라인업이다. 사실 초창기 시마노 산악 모델에는 데오레가 없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산악자전거를 지원하기 위해 탄생된 라인업이며 실제로 다양한 종류의 산악자전거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데오레는 SLX와 LX가 커버하고 있는 포지션을 모두 받쳐줄 수 있을 만큼 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데오레는 2010년 더 길어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인 레버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게 시마노 산악용 라인업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기본적인 산악라이딩 스타일을 데오레가 거의 모두 커버하고 있고, 그 상위 기종으로 SLX와 LX가 있는데 그 둘은 올마운틴에 가까운 SLX와 트레킹에 가까운 LX로 구분된다.
그 위 단계로 XT가 시마노의 고급 기술들을 바탕으로 크로스컨트리에 적합한 라인업으로 존재하고, 최상급 기술과 가벼운 무게 등을 갖춘 XTR이 크로스컨트리 스타일 산악라이딩의 정점을 찍고 있다.
또한 산악라이딩에서 익스트림한 스포츠로 발달된 다운힐, 프리라이딩, 올마운틴 등은 내구성과 그 강렬함에 어울리는 새인트(SAINT)로 커버하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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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비의 쇼핑수다 (http://mixsh.com/r/84991356

앞서 올린 두번의 포스팅으로 자전거의 종류와 주요 부품 명칭, 그리고 MTB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입문용 MTB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처음 입문용 MTB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많은 고민을 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 포스팅으로 그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합니다.
우선 입문용 MTB라 하면 처음 산악 라이딩을 즐기려는 초보자에게 알맞은 자전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입문용 MTB의 실 구입가는 50~100만원 사이가 적당 합니다. 그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프레임이 무겁고 부품의 질이 떨어져
MTB의 경우 산을 오르내리기가 힘듭니다. 그러므로 최소한의 기본 조건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1. 입문용 MTB 구입 요령

입문용 MTB 구입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프레임, 서스펜션(완충장치), 기어부품(구동계) 이렇게 세 가지를 눈여겨 보시는
것 이 좋습니다. 우선 MTB 프레임과 서스펜션의 대한 내용은 첫번째 포스팅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프레임


 

자전거 프레임에는 스틸, 알루미늄, 카본, 티타늄이 많이 쓰입니다. 입문용 MTB에는 가볍고 가격이 저렴하며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 프레임이 좋습니다. 스틸 프레임은 무겁고 녹이 잘 슬어 주로 생활용 자전거에 쓰이며, 카본과 티타늄 프레임은
가격이 비싸 중급이상 산악용 자전거에 쓰입니다.

 

2) 서스펜션(완충장치)


입문용에 알맞은 서스펜션은 풀 서스펜션 보다는 하드테일이 좋습니다미국에서는 풀서스펜션을 입문용으로 타는 라이더도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하드테일인 것 같습니다. 하드테일 자전거는 앞쪽에만 서스펜션이 있는 자전거로 가볍고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으며, 산악용 뿐만 아니라 

도로 주행에서 큰 무리가 없습니다. 트래블도 보통 80~100mm 정도여서 입문용 MTB로 손색이 없습니다.


3) 기어부품 (구동계)

  

MTB 구동계 부품의 대표적인 회사는 시마노 입니다. 캄파놀로, 스램도 있지만 이 두 회사는 MTB 보다는 로드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시마노(SHIMANO) 구동계는 성능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눠어 지는데요. 부품등급으로 자전거의
등급을 말하기도 합니다. 시마노 부품 등급을 보시면

XTR - XT- SLX - LX - DEORE(데오레) - ALIVIO(알리비오) - ACERA(아세라) - ALTUS(알투스) - TOURNEY(투어니)

이렇게 고급에서 저급으로 나뉘어지며, 입문용 MTB에는 DEORE(데오레) 급 이상의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입문용 MTB의 기어 시스템 구성은 24단 보다는 27단 구성이 적합합니다. 24단 구성도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27단에 비해
저단의 단수가 부족하므로 업힐에서 불리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악용 자전거에는 다양한 기어비를 제공하는 27단
시스템이 좋습니다. 참고로 요즘 고급 산악용 자전거에는 30단 구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입문용 MTB 추천

1) 블랙캣(BLACKCAT) 입문용
 

 

입문용 MTB의 최고봉 블랙캣 시리즈 화려한 외관과 탁원한 기술 안정성을 가진 제품입니다.
국민 MTB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2) 스캇(SCOTT) 입문용
 


디자인이 뛰어나고 최고의 포스가 느껴지는 프레임!!  바로 스캇 스케일 MTB 입문용 시리즈 입니다.
스케일 시리즈는 보통 50~80까지를 입문용으로 많이 선택하며, 가격대 별로 조금씩 부품에 차이가 있습니다

 

 

3) 메리다(MERIDA) 입문용

  

불꽃 메리다!!

메리다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 하드테일 시리즈는 최상급의 HFS, 저렴한 가격대의 TFS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입문용 MTB로 많이 쓰이는 것은 TFS 시리즈 입니다. TFS는 테크노 포밍 시스템으로서 MTB 입문 
라이더들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는 메리다 특유의 디자인 프레임 입니다.

 

 

4) 자이언트(GIANT) 입문용


입증 되어진 자이언트 입문용 MTB

자이언트 공장에서 제작되는 독점 알로이 소재는 기존의 6061 알루미늄 시리즈보다 30% 이상 증강된 강성이 특징으로
MTB 입문자분들은가볍고 단단한 프레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트렉(TREK) 입문용

 

트렉의 6 시리즈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입문용 MTB 입니다.
트렉 자체적으로 프레임 공법인 알파 블랙 알루미늄을 사용하며, 고유의 강성과 힘에 적합한 재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6) 제이미스(JAMIS) 입문용


안정감 있는 부드러운 프레임!!
제이미스 자전거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컬러매치와 중저가 입문용 자전거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입문자를 배려한 부품 구성으로 라이딩 실력으로 키우는 역할을 수행할 스탭 업 자전거의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입문용 MTB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알고보면 산악 MTB도 일반 자전거와 별 다를 것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산악 MTB 도~~전~~!!! 
Posted by Gol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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