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리무진'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2.10 [제주도 2006] 드디어 출발하는 날....


오전 11시4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9시반에 집에서 출발.

사실 시간을 아끼겠다고 이른 비행기(8시)를 탈까 했지만 우리집 나들이 준비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도저히 불가능..
차라리 애들 밥도 잘 먹이고 맘편히 느긋하게 출발하기로 결정함.

형은 결국 전일 휴가 내는데 실패(파트장이 바뀌셨다나 --;;), 오후 2시반 비행기를 따로 끊어서 내려오기로 하고..
부모님은 대구 공항에서 11시반 비행기로 내려오시고,..

결국 제주도행 비행기는 우리 네식구로 이동..

여기서 우리 동네 자랑 하나. ^^;;
범계역이 나름대로 안양 1번가라 불리는 바, 안양을 거치는 모든 주요 교통 수단은 다 범계역을 지나게 되며, 공항 리무진 역시 우리집 바로 앞 뉴코아 Outlet에서 탈 수 있다.


오전 11시4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9시반에 집에서 출발.

사실 시간을 아끼겠다고 이른 비행기(8시)를 탈까 했지만 우리집 나들이 준비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도저히 불가능..
차라리 애들 밥도 잘 먹이고 맘편히 느긋하게 출발하기로 결정함.

형은 결국 전일 휴가 내는데 실패(파트장이 바뀌셨다나 --;;), 오후 2시반 비행기를 따로 끊어서 내려오기로 하고..
부모님은 대구 공항에서 11시반 비행기로 내려오시고,..

결국 제주도행 비행기는 우리 네식구로 이동..

범계역이 나름대로 안양의 신1번가라 불리는 바, 안양을 거치는 모든 주요 교통 수단은 다 범계역을 지나게 되며, 공항 리무진 역시 우리집 바로 앞 뉴코아 아웃렛에서 탈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스 기다리며 한컷. 바로 전에 버스가 떠나는 바람에 15분 기다림. --;;

짐이 많아서 차를 가져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주차비가 5일이면 4만원에다가 기름값에 톨비 생각하면,..
역시 조금 번거로와도 버스 타기로 결정. 게다가 집앞인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항 리무진에서...
분명히 초등학생부터 돈 받는걸로 아는데, 좌석을 차지하면 돈을 받는다고 해서 보경이까지 버스비 냈다. --;

버스비는 어른 6000원, 어린이 3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경민이도 한 자리 차지했는데,... 돈 안받는다...
대체 기준이 뭔지... 그냥 좀 큰 아이와 작은 아이의 차이인가. --;;

공항까지 시간은 약 45분 정도 소요.
하지만 경험상 외곽 순환 고속도로 일산방향이 오전에도 체증이 종종 생기므로 시간을 여유있게 타는 것이 좋다.
이날은 하나도 안막혀서 도착하니 10시 40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딩패스 받고, 수하물 부치고,..
막간을 이용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던킨 도넛츠로 간식...
던킨을 사서 앉기는 롯데리아에 앉아서 게겼다.

15분을 남기고 입장...
검색대에서 유모차까지 엑스레이 검색대에 올려야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

항상 혼자 타서 몰랐었는데, 우리처럼 애들 있고 짐 많은 집은 조금 일찍 게이트를 나가는 것이
우아하게 비행기 타는 방법이란 사실을 깨닫게 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행기 안에서 한컷.
이 창가 자리에 보경이를 앉히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미리 손수 좌석 배정 예약까지 했다.
(이제껏 국내선 타면서 한번도 창가 자리 못앉아봤음...)
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내려가는 비행기는 너무 늦게 신청하는 바람에 그나마 남은 윈도우 시트는 날개 바로 옆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제주도 상공.... 한라산이 눈에 보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졸업여행 이후로 두번째로 다시 본 옥색빛의 제주 바다...

이렇게 제주도에 도착...
내려서 부모님 만나서 수하물 찾고...

1층 로비의 여행사 지점에서 여행지 입장권 예매한 것을 찾음.

제주도의 몇몇 입장료가 비싼 곳의 표를 미리 예매하면 20%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다만 잠수함, 열기구, 유람선 등 몇개를 제외하면 환불이 기본적으로 되지 않아서 혹시나 일정상
못가게 된다면 그냥 날리는 것이기 때문에 쓸데 없이 다 사둘 필요는 없다.
(잠수함 등도 천재지변에 의해 운항이 취소되는 경우만 환불된다. --;;)

특히 입장료 싼 곳은 6000원짜리를 5000원에 해주는 수준이므로 딱 봐서 고가이면서 꼭~ 갈 곳만 예매를 하면 된다.
참고로, 우리는 서귀포 잠수함, 미니미니랜드, 퍼시픽랜드 세군데만 미리 예매했다.

그 다음은 렌트카 찾으러 버스 타고 출발... --;
Posted by Golmong
: